[뉴스큐브] 신규확진 619명…접종 완료자에 어떤 인센티브 나올까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며 적지 않은 규모를 나타냈는데요.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전국적으로 비까지 내린 점을 고려하면 600명대도 적지않은 규모인데요?
정부는 이번 인센티브 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해외여행과 관련된 유인책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유인책들이 더 나올거라고 보십니까?
정부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의·과학적으로 확립될 때마다 하나씩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의학적, 과학적인 확립 어떤 걸 말하는 걸까요?
1인당 최대 1천만원이라고 하는데요. 지원금 신청은 어떻게 하는 거고, 또 대상자 선정은 어떻게 이뤄지는 건가요?
이러한 피해보상을 제도화하는 게 접종률을 높이는 효과로도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특히 강원도 철원 소재 육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다녀온 장병이 확진된 후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는데요. 격리시설뿐 아니라 일반 생활관에서 동시에 감염된데다 감염 경로도 불분명한 상황이라 추가 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에요?
그런데 확진 판정을 받은 간부 3명은 이달 초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도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또 별개로 확진된 부산의 육군 간부 1명도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지만 확진됐는데요. 4명 다 항체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고 봐야할까요?
2차 접종까지 마쳤음에도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2차 접종 후에도 면역력 형성이 미진한 경우엔 감염될 수도 있는 건가요?
수급이 예정됐던 백신이 속속 도착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점차 해소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106만 회분이 오늘 공급될 예정이고, 수요일엔 화이자 백신 44만 회분이 추가로 도착할 예정인데요. 이 정도면 1차 접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정부는 6월 말까지 1차 접종 1,3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 목표대로라면 매주 약 130만 명 이상 맞아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그런가 하면 접종자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에서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화이자 백신을 하루 2차례 연달아 접종받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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